| 스위스 로잔느에서 출생. 로잔느와 제네바에서 지휘, 바이올린, 비올라, 피아노, 타악기, 작곡을 배움. 지휘로 1등상을 획득한 후, 탱글우드에서 샤를르 뭉크의 사사를 받음. 1964년, 카라얀의 초청으로 빈 국립가극장에서 지휘. 또한, 유럽, 미국, 남미의 주요 오케스트라에 정기적으로 방문 연주하며, 67년에 폴 클레츠키의 뒤를 이어 베른 교향악단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했다. 또한, 멕시코 국립교향악단과 예테보리 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을 역임한 후, 77년부터 02년까지 25년간의 장기간에 걸쳐 몬트리올 교향악단의 예술감독을 역임하여 국제적인 명성을 떨쳤다. 96년부터는 NHK 교향악단의 수석 지휘자를 역임하고, 98년부터 03년까지 음악감독, 03년에는 명예 음악감독으로 취임. NHK 교향악단과는 구미와 아시아 여러나라에 해외 순회연주를 다녔다. 또, 91년부터 01년까지 프랑스 국립관현악단의 음악감독도 역임했다. 미야자키 국제 음악제·아티스틱 디렉터. |
1969년 결성 이래, 청중과 비평가들을 매료시켜 온 세계 최고의 실내악단중의 하나. 창립자의 한사람이기도 한 비올라 연주자 이소무라 카즈히데, 74년에 가입한 제2 바이올린의 이케다 키쿠에이, 99년에 합류한 클라이브 그린스미스, 그리고 02년에 마틴 비바를 제1 바이올린으로 맞이한 신생 도쿄 카르텟의 연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비평가들도 「아름답고 선명한 음색, 흠잡을데 없는 앙상블, 그리고 민감한 감성으로 이루어진 밸런스」(뉴욕 타임즈지)를 이 악단의 특징으로 보고 칭찬하고 있다. 도쿄 카르텟은 19세기의 전통적인 명연주가 니콜로 파가니니가 소유하고 연주에 사용했던 것에서 이름이 붙여진 「파가니니 카르텟」으로 알려진 유명한 한세트의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연주에 사용하고 있다. 이들 악기는 95년 이래 일본 음악재단에서 대여하고 있다. 올 10월에 일본 순회연주를 예정. |
1966년 당시 일본 악단사상 최연소 콘서트 마스터로서 동경 교향악단에 입단. 76년 NHK 교향악단의 콘서트 마스터로 취임. 그 후, 수석 제1 콘서트 마스터를 거쳐 솔로 콘서트 마스터의 중책을 담당하고, 오랜 기간 NHK 교향악단의“얼굴”로서 뛰어난 지명도와 인기를 자랑한다. 94년 NHK 교향악단을 퇴단하고 JT아트홀의 음악감독을 역임하는 등 실내악 분야에 있어서 확고한 지위를 굳히고 있다. 솔리스트로서 수많은 리사이틀 뿐만 아니라 국제적 인기가 있는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교향악단 (지휘: 샤를르 뒤트와씨)의 96년 일본 순회연주의 솔리스트로 발탁되어 그 실력에 뒷받침된 다이나믹한 연주가 각 방면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01년에는 데뷔 35주년을 맞이하여 NHK 교향악단과의 협주곡의 밤, 영국 실내관현악단과의 일본 순회연주에서 대절찬을 받았다. 현재,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일본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미야자키 국제음악제·종합 프로듀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