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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시작된 이래 미야자키 국제 뮤직 페스티벌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력으로 미야자키현의 봄을 장식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음악 행사로서 확고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올해의 페스티벌은 미야자키 뮤직 페스티벌의 적극적인 후원자로서 지난 2001년 9월에 타계한 아이작 스턴을 기념하는 헌정 행사로 거행될 예정입니다. 아이작 스턴의 아들인 마이클 스턴, 타계한 명 지휘자와 함께 공연한 적이 있고 또한 그로부터 지도를 받은 음악가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많은 사랑을 받은 이 음악가의 사진전도 열릴 예정입니다. 2002년, 제7회 미야자키 국제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지휘, 피아노), 엠마누엘 액스(피아노), 쥴리어드 현악 4중주, 칼리히슈타인-라리도-로빈슨 트리오, 마이클 스턴(지휘), 그리고 지안 왕(첼로)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미야자키현의 아트 센터 콘서트 홀 및 다른 여러 공연장에서 이 음악가들은 세계 각국의 우수한 음악가들과 협연하면서 관객들에게 고전 음악의 환희를 선사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실내악 페스티벌로 알려졌지만 그 동안 지속적인 발전을 인정받아 올해부터는 e미야자키 국제 뮤직 페스티벌f로 이름을 바꾸면서 이 페스티벌은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었습니다. |